임대로 입주 시 실내 설비의 고장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임대 맨션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이나 급탕기, 스토브 등 다양한 실내 설비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고장 났을 경우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또한 그 수리 비용은 임차인, 임대인 어느 쪽 부담이 되는 것입니까. 여기에서는 임대(맨션·아파트) 주택
실내의 설비 고장에 대한 기본을 소개하겠습니다. |
| ▶기본은 임대주님 부담입니다 |
| 에어컨이나 급탕기, 배수관 등 "생활상 필요한 설비"는 그것이 있는 것을 전제로 집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설비가 고장난 경우에는 임대주의 책임이 되고, 당연히 수리 비용도 임대주 측이 부담하게 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원칙이며, 임차인이 고장을 방치하여 악화시킨 경우나 임의로 수리한 경우 등은 임차인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계약서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계약시 중요 사항을 설명할 때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입주 후에 임차인이
직접 설치한 설비의 고장도 임차인의 부담이 됩니다. 고장 발생시 계약서에 명시된 곳(임대주, 부동산관리회사 등)으로 연락을 취하여 신속히 수리하도록 합니다. |
| 누수나 곰팡이는 일단 발견 즉시 임대주 또는 부동산(관리) 회사에 연락하세요. 이것도 기본적으로는 임대주의
부담이지만, 방치하여 악화시켰을 경우에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
| 주의할 점은 가스 관계입니다. 단순히 따듯한 물이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가스관 자체가 손상되었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일산화중독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먼저 가스 회사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게다가 수리가 필요한 경우 임대주 측에 연락하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야 합니다. |
| ▶입주시에 체크해 두겠습니다 |
방 시설에 문제가 있는지는 입주 시 꼭 체크하세요. 가능하면 입주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입주 후라면 늦어도 1주일 이내에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1달 이내인 경우도 있습니다)
* 에어컨, 급탕설비, 배수관, 환풍기 등의 기본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 문이나 창문이 잘 열리지 않거나 무겁거나 하지 않는가,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왜곡되지 않았는가?
* 바닥, 천정, 벽, 싱크대
주변, 세면대 등에 오염이나 상처, 곰팡이 발생이 없는가?
* 방구석이나 수납공간에 더러움이나 흠집이 있는가?
이러한 곳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문제가 있으면 바로 연락해서 수리해 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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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