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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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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증(온열질환), 열사병, 일사병은 뭐가 달라?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면서 열사병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열사병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특히 외출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중증' 외에 '열사병', '일사병'이라는 병명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중증도에 따라 구분
Q.애초 열사병 일사병은 무엇이 다를까요?
「열사병이란, 고온의 환경하에 장시간 있으므로 인해, 체내에 열이 가득 차, 야기되는 병태의 총칭입니다. 열사병, 일사병은 열중증의 일종입니다.
가벼운 열사병의 경우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다량의 발한, 땀이 차거나 근육통 등이 일어납니다. 또한 중증이면 두통, 메스꺼움, 권태감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은 열사병이라고 불리며 의식장애나 경련, 40도 이상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증상일 때 가능한 한 빨리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사병은 더운 날씨에 있을 때 열사병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는 병명입니다.
Q. '열중증', '열사병'을 막기 위한 대책에 대해 알려주세요.
「어느 증상도, 고온의 환경하에 장시간 있는 것이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러한 환경을 피하는 것입니다.『기온이나 습도가 높다』『햇볕이 강하다』『닫힌 실내』『에어컨을 켜지 않았다』 등의 조건하에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높은 곳에 있으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은 발한으로 체온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고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자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만약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만약, 열사병의 증상이 있으면, 한시라도 빨리 대처하는 것입니다. 열사병이라 생각되면, 즉시 서늘한 장소로 대피하여 수분 섭취, 가능하면 얼음 등으로 몸을 식히는게 좋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도 수분 섭취나 얼음으로 개선되지 않거나, 심하다고 느끼면 즉시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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