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범 의식의 고조로, 도시 지역에서는 굳이 문패를 붙이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단독 주택의 경우는 대부분 문패를 달고 있습니다만, 아파트나 임대 맨션과 같은 공동 주택에서는 개인 정보의 관점에서 문패(이름)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방범측면만 생각하면 문패가 없는 것이 좋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있습니다. |
| 임대 아파트에서 문패를 붙일 의무가 있는가? |
| 임대아파트나 맨션 같은 공동주택에서 문패(이름)를 붙이는 곳은 현관 포스트와 건물 입구의 집합포스트 등 2곳일
것입니다. 건물관리실의 특별한 규칙이 없는 한 붙이고 안붙이고는 거주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
| ● 문패를 달았을
때의 위험요소 |
| 문패에는 '이름'이라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합 포스트에 문패를 붙이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쉽게 개인정보가 알려지게 되어 악용당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만약 온 가족의 이름을 쓰여진 경우에는 가족 구성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이름 전체보다는
성만 적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문패가 붙어 있어 그 집에 거주자가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고 방문 영업도 쉽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 ● 문패를 붙이지 않더라도 방심은 금물! |
| 문패를 붙이지 않은 것만으로 개인 정보가 누출될 걱정이 없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문패를 붙이지 않는 것은 어디까지나 방범 대책 중 하나입니다. 문패를 붙이지 않아도 집합포스트에서 우편물을 빼버리면 개인정보는 금방 새어나가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문패뿐만 아니라 집합 우편함에 대해서도 방범 대책이 필요합니다. |
| ● 집합 우편함에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
|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은 개인정보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누출되기 어렵다는 방범면에서의 장점이 있는 한편,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패가 없다 = 살고 있는 사람의 이름이 불분명하게 되므로 우편물이나 택배물이 잘못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전 거주자의 우편물이 배달되거나, 자신이 우편물이 도착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우편물이 잘못 도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에게 온 우편물이나 택배물이 다른 사람의 우편함에 있을 경우, 친절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우편함에 넣어 주거나 우체국이나 택배사 등에 오배달 연락을 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 도착한 채 파기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봉하여 내용물을 보게 된다면, 이름이나 주소의 개인정보 뿐만아니라 취미나 기호까지 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 또한 이름이 없어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재해 시 안부 확인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호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 둡시다. |
한일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