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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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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한중일 TV시청 경향 조사 결과
후지타 교수 왈, "한류드라마 생각보다 많이 시청하지 않아"
<아시히신문>(8월 12일자)는 " '서울에서 절반 이상에 가까운 사람이 일본 TV프로를 한달에
1회는 보고 있지만, 도쿄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월 1회이상 보는 사람은 20%"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북경에서는 일본 프로그램을 그다지 보지 않지만, 한국 프로그램은 잘 본다'고 한중일 3개국 TV시청 경향을 발표한 호세대 후지타 교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도쿄　50대·60대 여성에게 한국이 인기 

◇서울「일본 프로그램을 본다」20대가 60%  

◇북경  일본보다 한국 프로그램을 좋아해  

후지타 교수는 전문조사기관에 위탁하여, 올해 2 - 3월에 도쿄, 서울, 북경의 각 도시에서 1천명씩을 조사해 7월 도쿄 내에서 열린 방송문화기금주최 국제심포지엄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각국의 프로그램을 월1회이상 보고 있는 사람을 연령별, 남녀별의 계층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도쿄에서는 60대 여성 46.7% , 50대 여성의 35.5%가 한국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으나 그 외에 계층의 시청률은 저조했다. 중국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은 조사대상자 전체 7.9%에 머물렀다.

서울의 경우, 일본 프로그램을 20대 남성 62.7%, 20대 여성 63.6%가 보고 있고, 다른 세대도 40%를 넘게 보고 있었다. 중국 프로그램을 보는 비율은 전체 36.3%였다. 북경에서는 한국 프로그램을 여성 전체 52.2%가 보고 있었다. 일본 프로그램은, 남녀 각각 모두 30% 이하였다.
 
신문은 "후지타 교수는 '한류붐이 오래 되긴 했지만 일본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 역사는 미국드라마와 비교하면 아직 짧은 수준이다. 한류드라마는 아직도 보지 않은 사람이 아직 많은 듯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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