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부유층이 교토 시내 부동산에 열띤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계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상승을 배경으로 부유층의 투자 머니가 유입되고 있다.
시 중심가의 땅값은 코로나 유행 전 일어난 숙박시설 건설 러시로 급등했지만, 해외 부자들에게는 여전히 싼값으로 비쳐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시가 도입 방침인 별장세(가칭)가 흐름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
| ■세컨드 하우스로
인기 |
| 「자연이나 명소, 엣터, 맛있는 식당들이 좁은 에리어에 모여 있는 쿄토의 좋은 점은 타도시에는 없다」고 시내에서 세컨드 하우스(별장)를 찾고 있는 나가노현 카루이자와쵸의 남성(72)은 이야기한다. |
| 대형 항공사의 전직 조종사로 생활자금에 여유가 있으며, 2년전까지는 키요미즈데라(히가시야마구) 근처의 맨션 거실을 세컨드 하우스로서 소유하여 연말 연시나 기온마츠리의 시기에 2주간 정도 체재하며
쿄토에서의 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키요미즈테라까지 언덕의 경사가 오르기엔 힘이 많이 들어, 시내의 다른 장소에서「생활하기에 편리한 건물」을 찾고 있다. |
| 한큐 한신 부동산(오사카시)에 의하면, 키타구와 카미쿄구에서 판매중의 맨션 가운데 3할 정도가 세컨드 하우스로서 매매되었다고 하며, 중심 가격대는 모두 1억엔 전후로 수도권이나 칸사이권의 회사 경영자들의 구입이 눈에 띈다고 한다. 수요는 코로나화에서도「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
| 다른 사업자가 다루는 시 중심부의 맨션의 경우도 계약자의 반수 가까이가 세컨드 하우스라고 한다. 부동산 관계자의 사이에는「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인터넷 등에서 물건을 찾는 시간이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라는 견해도 있다. |
| 코로나로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워졌지만, 해외로부터의 수요도 견실히 늘고 있는 것 같다. 외국인 대상 부동산 중개인 니도리(미나미구)에 의하면,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부터 벌써 상담이 진행되고 있던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입을 결정하고 있다고 한다. 타이나 말레이시아로부터의 문의도 있어「자유롭게 일본을 방문할 수 없는 만큼 일본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마음이 더 강해지고 있다」(유승 사장)고 생각할 수 있다.
구입자의 상당수는 일본 방문 경험이 많은 일본 팬이라고 한다. |
| 견실한 수요의 배경에는 국제적으로「비용 퍼포먼스」가 뛰어난 교토의 부동산 가격도 영향을 주고 있다. 경제성장이 현저한 중국은「자산 버블」이 한창인 가운데, 북경이나 샹하이, 심천에서는, 엔환산으로 1평방미터 당 250만엔 이상의 맨션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쿄토시내의 신축 맨션은 74.7만엔(부동산 경제연구소 조사)으로, 유 사장은「일본은 치안이 좋은 데다 같은 아시아권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도 비슷하다.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부동산 수요는 코로나 종식 후에도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단언하고
있다. |
한일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