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쿠버 메달 기대 종목 1위는 '피겨'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은 19년 연속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미우리신문>(1월 30일자)은 "요미우리 신문사와 전국여론조사(1월 16이-17일 실시, 면접방식)에 따르면, 2월 12일 개막하는 밴쿠버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라고 하는 사람은 78%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997년 조사한 나가노 올림픽이 58%로, 여자 피겨 스케이터 아사다 마오 등 유력선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선수의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을 복수회답으로 물어본 결과 '피겨 스케이트'가 69%로 다른 종목과 큰 차를 벌리며 톱으로, 그 뒤를 '스키 점프' 31%, '스피드 스케이트' 24%, '스키 프리 스타일' 21% 순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관람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1위는 프로야구가 45%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고교야구', '에키덴(駅伝)'이 각 28%, '골프'가 26%, '마라톤'이 25% 등이 차지했다.
좋아하는 프로야구 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7%로 9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년 연속 톱이었으며, 2위는 한신이 10%, 3위는 주니치, 라쿠텐이 각 5 %를 차지했다.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1위는 6년 연속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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