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법체류지만 특별체재허가 가이드라인 마련
일본에서 불법체재를 하더라도 일본법무성 장관이 특별히 체재자격을 수여하는 재류특별허가의 가이드라인(지침)이 이번달 수정됨에 따라, 간토(関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약 20여 가족은 29일 도쿄도 미나토구 도쿄입국관리국을 방문, 신지침에 기초해 체재를 인정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체재인정 요청을 한 사람드은 페루, 이란, 중국, 파키스탄 등 7개국의 약 60여명으로, 2-15세의 어린이들도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않아", "일본은 나의 고향" 이라고 쓴 보드를 들고 입국관리국에 호소했다"고 한다.
이번에 수정된 신지침에는 "학교에 다니고, 10년이상 일본에서 살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내용이 체재를 인정하는 요소로서 명시되었다.
신문은 "일본에서 태어나 치바현 중학교에 다니는 필리핀 여학생(13세)는 수정안을 알고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면서, "'나에게 일본은 조국', 이것으로 일본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30일자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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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