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영업이익 38% 증가, 원화 약세 덕택
[닛케이] 수출은 호조, 내수 업종 수익 감소
<니혼게이자이신문>(11월 19일, 조간)은 "한국 거래소가 발표한 상장기업(12월기 결산)의 3/4분기 영업이익이 합계 19조2700억원(약1조4800억엔)으로 2/4분기에 비해 38% 늘었다"고 보도했다.
9월까지 원화약세로 전기 등 수출주도형 기간산업이 원동력이 되어, 일본 기업에 앞서 실적회복기조가 분명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업이익은 1-9월까지 누계로 전년 같은 기간 수준을 23% 밑돌고 있으나, 사분기 베이스로 보면 3기 연속으로 늘어났다.
신문은 전기,전자의 이익은 호조인 반면, 내수의존형 업종은 이익감소가 눈에 띄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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