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생활에 습관이 몸에 배어 있을 경우, 자신도 모르게 「자기류」나 「무의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양치질입니다. 칫솔질 방법은 물론, 칫솔의 교환 시기나 선택 방법도 그다지 중요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충치의 악화, 재발을 초래하는 「코로나 충치」라는 말도 있습니다. |
| ■모발이 벌어진 칫솔은 오염을 제거하는 힘이 약 60%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
| 우선 칫솔 교체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칫솔은 모발이 벌어지면 교체해야 한다고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한 달에 한 번 교환을 권장합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교체시기가 빠릅니다. 조사에 의하면, 일반인의 평균적인
교환 사이클은 48.8일이라고 합니다. |
| 조사에서는 48.8일이었지만 사실은 두 달, 아니 그 이상이라는 분도 많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동안 서서히 모발이 벌어져 치석을 제거하는 힘이 약해집니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꼭 한 달에 한 번 교환해주기 바랍니다. |
| 새 칫솔의 오염 제거율을 100%로 한다고 했을 시,
모발이 벌어진 칫솔은 오염을 제거하는 힘이 60% 정도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은 월 1회 교환을 기준으로 하면서, 칫솔을 뒷면에서 보았을 때, 조금이라도 모발이 벌어져 보이면, 즉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 ■ 입안은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많아요? |
| 칫솔질의 목적 중 하나는 치아의 표면이나 치아와 치아의 틈새,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 등에 부착된 치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입안에 남은 치태가 충치나 잇몸질환, 구취 등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그 정체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 치태란 충치균과 치주병균을 비롯해 700여 종의 세균을 함유한 덩어리로 g당 치석에 1억1000억 개의 세균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 내 먼지 1g당 세균 수가 10만100만개이니 치석 속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
| 세균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양치질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에는 충분한 숫자일 것입니다. 닦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식사 후 3분 도는 5분내라는 말도 있지만, 일본 치과 보존 학회에 의하면, 식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양치하도록(단, 산성이 강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는 유의가 필요) 권장하고 있습니다. |
| 실험에서는 음식을 먹은 지 불과 12분 만에 치아가 녹는 수준까지 치석이 산성으로 변하는 것까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식사와 간식을 먹은 후에는 치석 속의 세균이 음식을 먹이로 하여 산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치석 자체가 산성으로 기울어져 충치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먹으면 닦는다'를 습관화 하시기 바랍니다. |
한일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