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차계약에서의 긴급연락처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입주자와 즉시 연락을 취할 필요가 있을 때, 입주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의 연락처를 의미합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는 요즘에는 바로 연락을 취하기 쉽습니다만, 어떠한 이유든 입주민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입주자 이외에도 긴급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긴급 연락처를 관리 회사 등에 미리 전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 ◆◆ 긴급 연락처로 연락하는 경우 ◆◆ |
| ① 입주자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
| ② 입주자 본인으로부터의 반환의 연락을 기다릴 수 없는 경우 |
| ③ 입주자 본인의 사망이나 행방불명일 경우 |
| 위와 같이 긴급 연락처는 말 그대로 긴급으로 연락이 필요한 경우에 한합니다. 우선 입주자와 연락이 되지 않게 된 경우에 대해서는, 집세 독촉이나 계약 갱신의 케이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관리회사로서도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연락을 합니다. |
| 다음으로, 입주자 본인으로부터의 반환 연락을 기다릴 수 없는 경우입니다, 임대 물건에서 화재나 자연 재해 등이 일어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입주자 본인의 안부 확인을 실시해야 할 때, 긴급으로 연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주자 본인이 질병이나 사망, 행방불명 등
트러블에 의해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도 긴급 연락처에 전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신에게 만약의 일이 닥쳤을 때를 위해 긴급 연락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둡시다. |
| ◆◆ 다음으로 긴급연락처를 어떤 기준으로 정하면 좋을지, 계약서에
쓸 수 없는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 긴급 연락처를 누구로 하면 좋을지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되신 분이고 평소 연락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문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모나 형제, 친족 등이 많을 것입니다. |
| 또한, 누군가와 동거하는 경우, 동거인은 긴급연락처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화재나 자연재해 등의 긴급사태가 발생했을 때 동거인으로는 긴급연락처 역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거하지 않는 가까운 친족에게 긴급 연락처를 부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 다만, 어떠한 사정이 있어 가족이나 친족을 긴급 연락처로 지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는 먼저 부동산 회사의 담당자와 상담을 해 보도록 합시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대 보증인을 긴급 연락처로 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대 보증인을 세우는 것이 어려울 때는, 비용은 들지만 변호사 등을 긴급 연락처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용면에서 어려울 때는, 자치체의 창구나 케이스 워커※등에 상담을 해 봅시다. |
| ※케이스워커: 공공기관에서 상담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
| ◆◆ 긴급연락처를
제대로 전달하고 안심하고 살자 |
| 긴급 연락처는 입주자 본인과 어떠한 이유로 연락을 취할 수 없을 때를 위한 연락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입주자 본인과 연락이 닿으면 되는 것이지 갑자기 긴급 연락처로 전화를 하는 일은 없습니다. 화재나 자연재해·질병 등,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트러블이 닥쳤을 때의 연락처로서 자리 매김되어 있는 점을 알아둡시다. |
한일부동산
